백신 골든타임놓친이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신도입 TF에 ‘백신 급하지 않다’ 인물 있었다 한 의료인이 지난달 9일 충남 천안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천안=최현규 기자 정부가 지난해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구성한 ‘백신도입 특별전담팀(TF)’의 민간 전문가 2명 중 1명이 ‘백신 도입이 늦어도 나쁘지 않다’는 주장을 해온 인사로 확인됐다. 정부가 지난해 해외 주요 백신을 선구매하지 못한 배경에 부적절한 인선이 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지난해 6월 29일 관계 부처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백신도입 TF를 구성했다. 해외 백신 개발 동향과 국내 확보 방안 등을 검토하기 위한 조직이었다. 17차례 이상 회의를 열었지만 정부는 지금까지 TF 참여 인사와 회의록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국민일보 취재팀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