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원금으로 땅사고 법당고친 '나눔의집 ' 후원금으로 땅 사고 법당 고친 ‘나눔의집’ [앵커] 나눔의 집 후원금 논란 이후 지난 두 달 동안 민관합동조사단이 조사를 했고, 최종 결론을 내렸는데요.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시민들 후원금을 할머니들에게 제대로 쓰지 않고 땅을 사기도 했습니다. 박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눔의 집이 지난해까지 5년간 모금한 후원금은 88억 원입니다. 후원금 운용 논란이 불거진 뒤 경기도가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두 달간 조사를 벌였는데요. 조사 결과 나눔의 집이 할머니들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쓴 시설운영비는 직원 인건비를 포함해도 2억 원에 불과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할머니들이 여생을 좀 더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금을 보낸 시민들 마음과는 많이 동떨어진 수치입니다. 그렇다면 남은 돈, 어디에 썼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