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검검사인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사명단 확인한 尹 “신문에 나면 보겠다… 들고 나가라” 인사명단 확인한 尹 “신문에 나면 보겠다… 들고 나가라” 윤석열 검찰총장. 김지훈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27일 법무부로부터 고검검사(차장·부장검사)급 최종 인사 명단을 전달받은 뒤 다 읽지도 않고 “신문에 나오면 보겠다”며 서류를 덮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간간부급 주요 보직에 대해 본인의 의견이 거의 반영되지 않은 데 따른 아쉬움 섞인 반응으로 풀이된다. 법무부는 지난 주말쯤 윤 총장에게 대검찰청 및 서울중앙지검 주요 보직에 관해 의견을 물었고, 윤 총장도 나름의 의견을 제시했었다고 한다.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윤 총장은 이날 법무부로부터 받은 인사 서류 앞부분만 일별한 뒤 도중에 덮고 “신문에 나오면 보겠다” “들고 나가라”고 말했다. 그가 읽은 서류 앞부분에는 대검 주요 보직자들의 전입 전출 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