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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백신도입 TF에 ‘백신 급하지 않다’ 인물 있었다 한 의료인이 지난달 9일 충남 천안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천안=최현규 기자 정부가 지난해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구성한 ‘백신도입 특별전담팀(TF)’의 민간 전문가 2명 중 1명이 ‘백신 도입이 늦어도 나쁘지 않다’는 주장을 해온 인사로 확인됐다. 정부가 지난해 해외 주요 백신을 선구매하지 못한 배경에 부적절한 인선이 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지난해 6월 29일 관계 부처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백신도입 TF를 구성했다. 해외 백신 개발 동향과 국내 확보 방안 등을 검토하기 위한 조직이었다. 17차례 이상 회의를 열었지만 정부는 지금까지 TF 참여 인사와 회의록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국민일보 취재팀이 .. 더보기
그리큰 대역죄인가 ?함소원 마녀사냥 그만 국민 청원에 감사 배우 겸 방송인 함소원이 자신이 등장한 국민청원글에 감사함을 내비쳤다. 함소원은 17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이렇게까지..괜찮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항상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에 감사합니다"란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함소원을 향한 국민청원글이 캡처돼 있다. 제목은 '방송인 ***에 대한 심각한 악플과 마녀사냥을 그만두게 해주세요'이다.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냥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한 아이의 엄마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청원인은 혼자 9살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차상위한부모라고. 그는 우울증 약을 먹으며 살다가 함소원의 SNS 라이브 방송을 보고 삶의 활력을 얻었다는 내용이다. 그러면서 청원인은 함소원을 언급하며 "기사와 가십거리 너무 심각하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 더보기
→디지털 위안화 속도내는 중국 ,,美.中■화폐전쟁 불붙나 ■인민은행, DCEP 상용화 고삐 전자지갑 속 법정화폐 2014년부터 국가차원 디지털 통화 연구 지방 대도시 이어 2021년 베이징서 공개 실험 현금소비 대체서 무역결제까지 확대 구상 2022년 베이징 올림픽 전 정식 도입 관측 달러화 패권에 도전장 경제블록 ‘일대일로’ 통해 활용 늘릴 듯 국내외 자금 흐름 파악… 돈세탁·탈루 방지 체제 강화·국민 통제 수단 활용 가능성도 자본 규제로 유동성 한계… 금융개혁 필요 지난해 12월 중국 장쑤성 쑤저우 지역 주민 10만명은 2000만위안(약 34억7000만원)을 나눠가졌다. 1인당 200위안이었다. 이들은 돈을 받았지만, 지폐 실물은 없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지급한 이 돈은 스마트폰에 설치한 ‘전자지갑’ 앱에 숫자로 ‘200’이라고 표기만 됐을 뿐이.. 더보기
"잠깐만요".. 文대통령에게 [*백신직언 2번] 소용없었다 "잠깐만요".. 文대통령에게 [*백신직언 2번] 소용없었다 이종구 전 질병관리본부장 밝혀 “2월·6월 회의서 백신 중요성 제안 문제점 지적 땐 일부 참모가 화제 돌려” 여권 “당시는 백신 시급성 안 컸다” 이종구 백신 없이 ‘겨울 코로나19’를 나야 하는 황당한 현실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전직 질병관리본부장이 일찍이 두 차례나 백신과 치료제의 중요성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종구(사진) 서울대 의대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는 21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2월, 6월 두 차례에 걸쳐 문 대통령이 참석한 회의에서 백신과 치료제를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2월 2일 청와대 방역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교수는 회의 중간 무렵에 백신과 치료제.. 더보기
세계적 석학 자크 아탈리 백신못구했다고 [*한국 끔찍한 실수] 세계적 석학 자크 아탈리 백신못구했다고 [*한국 끔찍한 실수] 미테랑 10년 특별보좌관 지낸 세계적 석학 자크 아탈리 인터뷰 “백신 최소 10여종은 나와야” “절망에 저항하십시오.” 코로나가 짓밟은 한 해 끝에, 프랑스 석학 자크 아탈리가 한국의 독자에 당부한 말이다. 아탈리는 15일 Mint 인터뷰에서 “코로나는 인류에게 ‘남을 위하는 것이 곧 나를 위한다'는 이타주의의 가치를 상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DB “뭐라고? 한국이 코로나 백신을 구하지 못했다고? 직접 확인을 해보기 전엔 믿기 어려운 일이다. 사실이라면 끔찍한 실수(terrible mistake)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석학 자크 아탈리(77)는 지난 15일 Mint 화상 인터뷰 때 한국이 코로나 백신을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는.. 더보기
♥화이자백신 [●90세 할머니] 최고의 생일선물 화이자 백신 1호 영국 90세 할머니 "최고의 생일선물" 세계 최초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투여받은 사람은 90세 영국 여성이었다. ​ BBC에 따르면 북아일랜드 출신인 마거릿 키넌(90)은 8일(현지시간) 영국이 코로나19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개시함에 따라 이날 오전 6시31분(그리니치표준시·GMT) 잉글랜드 중부 코벤트리 지역의 한 대학병원에서 백신을 접종했다. ​ 키넌은 "코로나19 백신을 처음 맞는 사람이 되어 정말 영광스럽다. 이는 내가 바랄 수 있는 최고의 생일선물"이라며 "일년 내내 혼자 지내고 있었는데 새해에는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기대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 그러면서 "내가 90살에 백신을 맞을 수 있다는 건 당신도 맞을 수 있다는.. 더보기
[전북서 *간호사발 *노량진학원 발] 확진자 무더기속출 보건당국 초비상 전북서 '간호사발·노량진학원발' 확진자 무더기 속출...보건당국 초비상 ⓒ프레시안전북지역에서 원광대병원 간호사발과 노량진학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새 무더기로 나오면서 보건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20일 전북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만 서울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에 다녀온 20대 남녀 5명을 비롯해 타지역 접촉자 3명 등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주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4명과 여성 1명은 지난 14일 노량진학원에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현재 보건당국은 이들의 감염경로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타지역 접촉자에 의해 감염된 20대 여성 2명과 30대 남성 1명도 감염됐다. 앞서 전날 오후와 밤에는 전북지역 181번째 확진자인 원광대.. 더보기
美FDA 국장 "코로나 백신, 3상 임상 전 신속승인도 가능 美FDA 국장 "코로나 백신, 3상 임상 전 신속승인도 가능 코로나19 백신.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스티븐 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코로나19)을 신속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한 국장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일반적인 절차보다 가능한 한 단축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의 효능이 위험을 앞선다는 확신이 든다면 FDA는 백신의 3상 임상시험이 완료되기 전에도 이를 승인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 국장은 "허가나 승인 신청을 하는 건 후원자(백신 개발업체)들의 몫이고 우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