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채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 모자라 아우성인데 [**빈 공공주택]이 4만채 였다니… 서민들은 '분노' 집 모자라 아우성인데 빈 공공주택이 4만채 였다니… 서민들은 '분노' 직장인 이모씨는 전세 만기를 2개월 남겨두고 이사할 집을 찾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임대인이 실거주할 예정이라니 집을 비워줘야 하는데 최근 몇 달 새 주변 전셋값이 1억원 넘게 뛰면서 현재 보증금으로는 비슷한 수준의 전셋집을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씨는 "자녀가 없는 맞벌이 부부라 공공임대주택 기준에도 해당되지 않아 (임대주택 지원은) 생각도 못했는데, 정작 수만 가구가 빈집이라는 정부 발표를 보니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정부가 전세 대책으로 빈집 활용 방안을 발표하자 무주택자들의 불만이 들끓고 있다. 집값이 급등한 여파로 청약 대란과 전세난 등 문제가 속출하는 가운데서도 정부가 4만가구 가까운 집을 놀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20..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