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셀라균 퍼져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에서 또…[브루셀라병 ]6000여 명 집단감염 백신공장 유출사고로 브루셀라균 퍼져…50여일 만에 감염자 2배 증가 바이러스 ⓒ pixabay 중국 간쑤성(甘肅)에서 백신 생산공장의 부주의로 발생한 브루셀라병 집단 감염과 관련,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주민이 6000여 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2개월 만에 확진자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6일 신화통신 등 중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간쑤성 란저우(蘭州)시 당국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까지 5만5000여 명을 검사한 결과 6620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지난 9월14일 2만1847명에 대해 브루셀라병 검진을 한 결과 3245명이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검사대상이 늘어나면서 53일 만에 확진 규모가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브루셀라병은 동물에서 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