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자가격리중 썸네일형 리스트형 병상기다리다.. 대구서자가격리 중 사망자 잇따라 [앵커] 대구에서는 자가격리 중에 숨지는 환자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검사가 밀려서 병상이 부족해서 병원이 아닌 집에서 기다리다가 증상이 나빠져 숨지는 환자가 생기는 겁니다. 대구의 의료 상황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배양진 기자입니다. [기자] 60대 여성인 14번째 사망자는 당초 자가 격리됐었습니다. 그러다 증상이 나빠졌고 결국 숨진 뒤에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기침 증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화요일엔 대구 서구 보건소에 수 차례 전화했지만 검사를 받지 못했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에 대한 전수 검사 작업이 많이 밀렸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신천지가 아닌 대구의 감기 증상 환자도 모두 조사하겠다고 했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겁니다. 이틀이 지나서야 결국 대구의료원에서 검사를 받..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