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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선택

‘폭행 의혹’ 입주민, 숨진 경비원에게 “머슴” 문자 공개_시민들 추모 “수사 철저히 해야 해” ‘폭행 의혹’ 입주민, 숨진 경비원에게 “머슴” 문자 공개_시민들 추모 “수사 철저히 해야 해” 11일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 경비실 앞에서 입주민이 ‘주민 갑질’을 견디지 못하고 전날 극단적 선택을 한 경비원 A를 추모하기 위해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2020.5.11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아파트 경비원 숨진 채 발견, 극단적 선택 ‘폭행 의혹’ 입주민, 숨진 경비원에게 “머슴” 시민들 추모 “수사 철저히 해야 해”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경비원 극단적 선택 사건’과 관련해, 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입주민이 피해자에게 모욕적 언사를 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숨진 경비원 A씨가 입주민 B씨에게 받은 문자메시지를 12일 YTN이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지는 지난 4일 오.. 더보기
아파트 입주민에 폭행당한 경비원… “억울하다” 극단적 선택 아파트 입주민에 폭행당한 경비원… “억울하다” 극단적 선택 게티이미지뱅크 아파트 경비원이 주차 문제로 입주민에게 폭행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0일 강북구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던 50대 남성 A씨가 이날 오전 2시쯤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이중 주차해놓은 차량을 밀어서 옮기려 했다가 차주인 50대 B씨와 시비가 붙어 폭행당했다며 지난달 28일 경찰에 B씨를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지난달 27일 A씨의 코뼈가 부러질 정도의 폭행이 있었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억울하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긴 점 등을 토대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B씨를 상해 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