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약속 걷어찬민주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민 약속 걷어찬 민주당, 서울·[부산시장 공천] '강행' ■국민 약속 걷어찬 민주당, 서울·부산시장 공천 '강행'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국회를 찾은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와 면담을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의 약속을 어기고 내년 4월 서울ㆍ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기로 29일 확정했다. ‘당 소속 공직자의 잘못으로 재ㆍ보궐 선거를 치르면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당헌은 뜯어 고치기로 했다. 민주당은 “후보를 공천해 시민의 심판을 받는 게 책임 정치”라는 명분을 댔다. 그러나 민주당이 앞세운 '책임'은 편의적이다. 당헌에 새길 정도로 굳게 다짐한 '무공천'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것 역시 책임이기 때문이다. 서울· 부산시장을 야당에 내주면 2022년 대선이 불리해진다는 정치적 계산 때문에 '선거에 이기는 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