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반발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 오거돈 측근 재임용 추진… 노조 “모욕감 안겨준 정무라인 핵심” 신진구 보좌관, 오는 10일 계약 만료 / 오거돈 사퇴 후 사직서 냈다가 철회… 현재 근무 중 성추행 사건으로 퇴진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핵심 측근 신진구 부산시 대외협력보좌관을 부산시가 재임용 추진하면서 공무원 노조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문계약직 신분으로 1년 단위 임기제인 신 보좌관 계약은 오는 10일 만료된다. 시는 신 보좌관을 재임용하기로 결정하고 행정안전부에 승인을 요청해놓은 상태다. 승인이 떨어지는 대로 인사위원회를 거쳐 신 보좌관을 재임용할 계획이다. 신 보좌관 재임용은 인사권자인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방침에 대해 부산 공무원 노조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오 전 시장 불명예 사퇴와 관련 직·간접적으로 자유로울 수 없는 신 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