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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함소원, 손안대고 코푼 시부모 38주년 '단짠'결혼 이벤트

'아내의맛'이 인기프로그램이다 그 중에서도 함소원의 시어머니가 연기에 물 올랐다.

얼마전 음악CD도 낸다는... 프로그램에 욕심을 내는 지난주 방송을 보았다.

이전에 처음 출연시 볼때보다 훨씬 연기에 열중한 모습이 역력하다 한국살이가 재미있고 방송이 재미있는 모양이다 인기도 거기에 마추어 상승하는 것같고 팬이 많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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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함소원, 손 안 대고 코 푼 시부모 38주년 '단짠' 결혼 이벤트 [종합]



[OSEN=김수형 기자]  단짠으로 물들인 함소원 시부모의 리마인드 웨딩이 웃음을 안겼다. 한국에서 처음 맞이한 결혼기념일은 또 다시 시트콤이 되고 말았다. 

3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 시부모의 좌충우돌 결혼 기념일이 재미를 안겼다.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아프리카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조식을 먹을 때도 얼룩말과 기린 앞에서 식사를 하는 등 색다른 체험에 놀라워했다.

계속해서 무쿠니 마을로 향했다. 두 사람은 무쿠니 족장과 인사한 후, 풀 코스 행사에 참여했다. 

이어 잠비아 흥을 폭발, 무쿠니 부대의 화려한 환영식에 동참했다. 마치 PT체조를 하듯 힘겨워 하는 모습이 폭소하게 했다.  

계속해서 잡귀 떨쳐주는 의식 등 다양한 관습을 선보였고, 두 사람은 이를 존중했다. 이어 준비해둔 음식으로 화려한 환영식을 받았고, 두 사람은 "갈비찜 같은 맛"이라며 잠비아 맛과 흥에 감탄했다.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그려졌다. 짠순이 함소원이 故앙드레김의 옷을 좋아한다는 시어머니를 위해 통큰 선물을 하기로 한 것. 이에 시母는 "너무 예쁘다"며 보는 옷마다 마음에 쏙 들어했다.  이와 달리 함소원은 또 똑같은 패딩을 입고 등장, 여자들이 쇼핑으로 엔돌핀을 받는다고 하자 박명수는 "함소원씨는 쇼핑 안 하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함소원은 결혼 기념일 38주년을 맞이한 시부모님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함소원은 "마침 한국에 있으니 내가 나섰다, 한국에서 보내는 첫 결혼기념일"이라면서 쓸땐 쓰는 단짠 며느리 모습을 보였다. MC들도 "짠소원 칭찬해, 시부모님 생일도 아니고 결혼기념일을 챙기는 건 진짜 대단한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시부모는 세트로 황금색 드레스에 이어 다양한 드레스를 입어봤다. 시母는 "갑작스러운 큰손 며느리 이상하다"면서 "나 중국보내려는거 아니냐, 평소랑 대우가 다르다, 뭘 입던지 난 중국안 갈거다"라며 한국러버의 모습을 보였다. 이때,시父가 갑자기 시母가 마음에 들어하는 350만원어치의 옷을 즉석에서 바로 선물했다. 통큰 시父의 클라스였다. 

함소원은 시母에게 "오늘 우리가 이러는 이유, 38주년 결혼기념일이다"고 말했다. 시母는 "기억하고 있었냐"며 함소원을 기특하게 생각했다. 

함소원은 "38주년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면서 한강으로 향했다.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한강에 도착하자마자 자리를 빠져줬다. 시부모 둘만의 데이트 시간을 주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영하 7도에서 유람선이 아닌 오리배를 타게 된 두사람은 예민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치킨에 심취해 폭소하게 했다. 




집에 먼저 도착한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요리를 준비했다. 레스토랑 코스를 준비하기 위해서였다. 함소원은 스테이크부터 준비, 하지만 이 역시 반을 잘랐다. 함소원은 "고급 레스토랑에선 원래 고기가 크지 않다"고 했으나 박명수는 "네가 사람이니?"라며 탄식, 장영란도 "말로만 서프라이즈, 돈 쓴거 하나도 없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함소원은 "행복을 드렸다"며 행복 전도사라 했다.  

걱정과 달리 시母는 "내 몸에 안 맞아도 좋았다, 입은게 아니라 걸쳤어도 시도라도 좋았다"고 했고, 시父 역시 "정말 행복한 오늘이었다"고 말해 뭉클하게 했다.  




함소원은 남편과 함께 시부모의 반지를 사러 나갔다. 이를 케이크 속에 몰래 숨겼고, 시母는 이를 바로 발견하며 서프라이즈를 믿지 못해 웃음을 준비했다. 시母는 "케이크 먹다가 이렇게 기쁠 수가 없다"면서 달달엔딩을 그려 훈훈함을 안겼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설거지 중 반지가 빠져버렸고, 하수구로 반지가 실종되고 말았다. 결국 좌충우돌 결혼기념일은 새드엔딩이 되고 말았다. 

/ssu0818@osen.co.kr

'아내의맛' 함소원, 손 안 대고 코 푼 시부모 38주년 '단짠' 결혼 이벤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