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6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동남권 메가시티는 대한민국의 성공 전략이다.
동남권과 같은 초광역 협력사례가 다른 광역으로 퍼져나가면 우리가 꿈꾸던 다각화, 입체화된 국가 균형 발전 시대로 나아갈 수 있다”라며 “이것은 전날 문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직접 올리신 글”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 당·정·청 핵심 인사들과 함께 부산을 방문해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전략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경수 경남도지사, 송철호 울산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일정에 대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관권선거의 끝판왕”이라며 “대통령의 선거 개입을 좌시하지 않고 단호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비판했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靑,[●文대통령] 부산일정 ▶선거개입 비판에 국가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