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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인' 아닌 '의사' 안철수, 코로나19 자원봉사 ..이틀째 누리꾼들 "멋지다"(안철수의 다른 능력들)

단순히 보여주기식이 아닌 땀 흘리고 나오는 진지한 모습에서 고마움을 느낀다.

의료진이 모자라 쩔절매는 그현장에서 도울수있고  일을 위해 걷고 나설수있는 현장맨 또하나의 현장맨으로 나설수있는 IT분야 그는 실력이많은 사람이다.

단순히 법조계에있다가 나오고 ..운동권에서 나온정치인보다 훨씬 능력있는 분인것 같다라는 생각이든다.

좀더 안철수에게 바램이 있다면 강한 카리스마를 요구하고싶다.

암튼 현자맨으로 그 체계에 직접 지휘나 인선도 뭐가 중요한지 더잘 알것같은 사람이다.

칭찬하고싶은 분이다. 무면허 의료행위말라는 사람들 참 아니다 싶다

아래 봉사한 장면기사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자원봉사에 나서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환자를 진료했다. 사진은 지난달 16일 경기도당 창당대회 당시. /배정한 기자

이준석 "靑, 문재인 대통령 등장 타이밍 잘 못 잡아"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의사 출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구에서 코로나19 자원봉사자로 나서 이목이 쏠린다. 땀에 젖은 옷과 고글자국이 선명한 안 대표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멋지다" "지금까지 제일 잘한 일"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안 대표 측에 따르면 안 대표는 어제(1일) 오전 10시부터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 19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진료했다. 안 대표의 아내 김미경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도 함께 자원봉사에 나섰다. 부부는 이날 오후 5시 30분 진료를 마치고 병원 밖으로 나오며 "내일 또 오겠다"고 말하고 발걸음을 재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대표 부부의 자원봉사와 관련 김도식 비서실장은 "안철수 대표 또한 의사로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진료 자원봉사 등록 후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하고 있다"며 "대구에서 봉사활동 시한을 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서울대 의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 1989년부터 1991년까지 단국대 의대 전임강사로 의예과 학과장을 맡았다. 아내인 김 교수도 의사다.

3·1절 성명서를 낸 안 대표는 "과연 지금의 대한민국 모습이 101년 전 우리 선조들이 피로써 지키고자 했던 나라의 모습인가"라며 "저를 비롯한 정치하는 사람들, 특히 대통령을 비롯한 집권여당은 지금의 엄중한 상황에서 국가의 책임과 역할을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처 과정에서 보여준 속수무책의 정부를 지켜보며 지금 국가는 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 정권은 도대체 세월호 참사, 사스, 메르스 사태 등에서 어떤 교훈을 얻고 무엇을 얻고 무엇을 고쳤나?"라고 물었다.

이준석 미래통합당 서울 노원병 후보는 2일 안철수 대표를 부각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보좌하는 사람들이 타이밍을 잘못 잡았다"고 지적했다. /청와대 제공

안 대표의 대구 자원봉사는 정계 복귀 후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다.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는 대구에 직접 내려가 고통을 함께 나누는 모습 때문이다. 특히 절대적으로 의료인력이 부족한 상황도 안 대표를 빛나게 한다.

이준석 미래통합당 서울 노원병 후보는 2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이제 대통령이 언론에 잘 비치지 않고, 오히려 안철수 대표의 대조되는 멋진 모습이 많이 보도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을 보좌하는 사람들이 타이밍을 잘못 잡았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정무적인 타이밍도, 과학적인 판단도, 의학적인 판단도 하지 못하는 상태로 들어갔거나, 아니면 자신들도 '대유행'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이야기다. 자신감을 잃은 모습이 역력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을 보좌하는 사람들은 위기관리를 하면서 대통령이 '가장 멋있어 보이는 타이밍'에 대통령을 등장시키고 싶어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사태 때 빠른 시점에 등장해서 최순실을 언급하고 대국민 담화로 반전을 시도한 것은 매우 큰 전략적 오류였다. 그 뒤에 줄줄이 다른 폭로가 나올 것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때 대국민 사과는 종결지점이 아니라 휘발유를 붓는 지점이 되어버렸다"고 청와대 보좌진을 잘못을 꼬집었다.     더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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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면허 있다" 안철수 이틀째 대구 자원봉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오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진료를 마친 뒤 비상대책본부 건물로 돌아가고 있다 /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계명대학교 대구 동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의료 자원봉사자로 진료 중이다.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도 봉사 대열에 함께 했다.

안 대표 측은 "안철수 대표가 의사로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계명대학교 대구 동산병원에서 진료 자원봉사 등록 후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진료중" 이라고 말했다.

오늘(1일) 새벽 대구행을 결정한 안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방호복을 입고 진료를 봤으며, 언제까지 진료를 이어갈 지 시한은 따로 정하지 않았다.

안 대표는 서울대 의대에서 의학박사를 받은 의사 출신으로, 단국대 의대에서 의예과 학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부인 역시 서울대 의대 교수다. / 이미지 기자

'무면허 의료행위' 일각 주장에 반박[CBS노컷뉴스 김광일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보호구 착의실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진료 봉사를 위해 보호구를 착용하고 있다(왼쪽). (사진=연합뉴스)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대구에서 의사 자격으로 이틀째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이날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안 대표가 전날에 이어 오늘도 자원봉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당 차원 일정은 아니고 부부가 자발적으로 내려갔다.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쯤까지 계명대 대구 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을 진료했다.

진료를 마친 뒤 진료복이 땀에 흠뻑 젖은 상태로 밖으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머리는 헝클어졌고 지친 표정도 역력했다.

안 대표는 서울대 의대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1989~1991년 단국대 의대 전임강사로 의예과 학과장을 맡기도 했다. 벤처 사업가로 변신해 컴퓨터 백신 프로그램 V3 개발에 나선 건 그 이후다.

일각에선 '무면허 의료행위'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국민의당 측은 안 대표의 의사 면허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