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로알려진 워런버핏이 미국의 건재를 강하게 역설했다.
그예로 9/11사태와 쿠바미사일위기글로벌금융위기를 들어설명앴다.
미국은코로나를극복할것이라 확신한다는미국의건재와막강함을 연설하며미국투자를 권했다.
그 관련기사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77&aid=0004671446
워런버핏 "미국 경제는 코로나19도 못막아…미국에 투자해라"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미국의 마법'을 언급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도 미국 경제를 막을 수 없다고 낙관했다.
2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버핏은 이날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미국 경제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떤 것도 기본적으로 미국을 막을 수는 없다"며 "미국의 기적, 미국의 마법은 항상 승리했다. 다시 그렇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차 세계대전 때에도 나는 이런 점을 확신했다"며 "또 9·11 사태, 쿠바 미사일 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때에도 확신했다"고 덧붙였다.
버핏 회장은 미국에 더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확신도 전하며 "여러분이 언제 태어날지, 또 어디서 태어날지를 선택한다면 오늘, 미국을 택할 것이다. 미국이 건국된 이후 사람들은 여기 오기를 희망해왔다"고 말했다. 다만 "여러분은 미국에 베팅을 할 수 있지만 어떻게 베팅할지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면서 "내 생각에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것은 S&P500 인덱스 펀드를 보유하는 것이다. 미국에 돈을 걸고 수십년 동안 유지하는 게 국채를 사는 것 보다 잘 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독일 금융사 알리안츠는 '세계의 재개'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여파로 2차 세계 대전 이후 최악의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역성장에 따른 국내총생산(GDP) 손실액이 9조달러(약 1경971조원)에 달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국가별로는 미국(-2.7%), 유로존(-9.3%), 일본(-5.7%) 등 대부분 역성장을 예상한데 반해 중국(1.8%)과 인도(1.1%)는 플러스 성장을 점쳤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