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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1단독주택재건축 속도…응봉역·한강 인근 외부개방 산책로 열기로_응봉1, 최고 15층, 525가구 단지로 탈바꿈

제이키진 2020. 7. 16. 13:33

응봉1단독주택재건축 속도…응봉역·한강 인근 외부개방 산책로 열기로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 결과
응봉1, 최고 15층, 525가구 단지로 탈바꿈
아현동 일대 도시계획시설도 변경해


응봉1구역 위치도 [자료 제공 = 서울시]한강 및 응봉산 인근에 위치한 응봉1구역 재건축이 정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를 통과했다. 총 525가구 규모 단지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15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성동구 응봉동 193-162번지 일대 응봉1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경관심의를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응봉1구역은 정비구역 면적 3만9642㎡에 용적률 202.1%, 건폐율 30%를 적용받는다. 최고 15층 높이에 총 525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한강변 중점 경관관리구역으로 경관심의도 진행해 기존 최고 건물 높이를 17층(51m)에서 15층 높이(45m)로 변경했다. 평균층수도 13층 이하에서 12층 이하로 바꿨다. 가구수는 기존 정비계획에 비해 24가구 늘었다.

또 인근 응봉산 산책로를 외부와 연결해 주변과 소통 가능한 주택단지로 조성했다.

이날 도계위는 마포구 아현동 수도공급설비 도시관리계획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현재 공실인 서부수도사업소 민원센터 건물의 수도공급설비를 해제해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새 건물은 강북 노동자복지관으로 쓰일 예정이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아현동 일대 수도 공급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만리가압장을 활용하기 때문에 수도 공급방식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응봉1단독주택재건축 속도…응봉역·한강 인근 외부개방 산책로 열기로
[이축복 기자]